한인회 50주년 기념식 ‘성공 기원’ 골프 성황
‘나비소녀’ 가수 김세화
등 연예인들 축하 공연
이날 스톤마운틴골프장에서 열린 골프대회는 때때로 약간의 비가 쏟아졌지만 차질없이 진행됐고, 대회 후 한인회관에서는 한국에서 온 가수와 코미디언들이 출연한 시상식 및 잔치가 열렸다.
코미디언 정진수와 지영옥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서는 ‘나비소녀’로 알려진 가수 김세화와 ‘트로트계 비타민’이라는 별칭을 얻고있는 가수 서인아가 공연했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먼 곳에서까지 와서 멋진 축하공연을 해주신 연예인분들과 역사적인 행사를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을에 있을 이민 50주년 기념식에도 꾸준한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오늘 120여분이 참석해주셨는데, 지금까지 한인회에서 주최한 골프대회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것 같다”며 대회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운권 추첨 상품으로는 델타 한국 왕복권을 포함해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이날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체 1위 뷰티2, 2위 민주 평통, 3위 PGA, 남자 A 1위 브루스 리, 2위 정창선, 3일 이태, 남자 B 1위 데이빗 이, 2위 권순욱, 3위 필립 도너번, 남자 C 1위 Jae Kim, 2위 이혁, 3위 박종오, 여자 A 1위 박현숙, 2위 이애숙, 3위 방혜경, 여자B 1위 조미화, 2위 김미미, 3위 이미애. 장타상 남자 조셉 김, 여자 명 랭스포드, 근접상 남자 이동욱, 여자 제인 리.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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