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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프리미엄 7% 이상 오르면 '재확인'…어드밴티지 변경 고지 시즌

플랜 비용의 재협상도 가능

메디케어 프리미엄 변경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가입자들은 프리미엄 상승폭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회사들은 보통 10월에 시작되는 '연례가입기간(AEP)'을 앞두고 5~6월 프리미엄 인상 내용을 시니어들에게 알린다. 문제는 플랜을 최근 변경했거나, 지역내 기존 플랜이 사라져 임시 플랜으로 대처된 경우, 또는 아예 기존 플랜의 프리미엄이 오른 경우 시니어들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가 오른 비용을 고스란히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은퇴자협회(AARP)는 만약 기존 프리미엄에 비해 7% 이상 오른 비용이 청구됐다면 이는 플랜에 변화가 있었거나, 문제가 발생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며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해당 경우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히 플랜 제공 회사에 연락하고, 가격 협상이나 대체 플랜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바쁜 AEP 기간까지 기다렸다가 상담 예약을 하는 경우에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것이 보험 에이전트들의 설명이다.

카이저퍼머넌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의 한 담당자는 "보험사들 측에서도 어떤 이유에서든지 플랜 선택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오르는 경우엔 시니어들을 위한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며 "이미 선정이 끝난 상태라고 단정짓지 말고 전화기를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당국은 현재의 플랜 지역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했을 때, 메디케이드를 동시에 받고 있는 경우, '추가 도움(extra help)' 자격이 있는 경우, 롱텀 케어 시설로 이동하거나 시설 밖으로 나오는 경우 플랜 변경을 허용하고 있다.

만약 플랜 변경이 가능한 상황에 있다면 주요 보험사의 한국어 서비스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가 없는 회사는 외부 통역을 무료로 요청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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