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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이어지면 한인경제에 ‘직격탄’

중앙일보 페이스북 ‘경제가 보인다’에서 분석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그에 따라 개스값 오름세가 이어지면 한인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김형진 연방정부 이코노미스트와 노흥성 교수(리폼드대학)는 최근 ‘경제가 보인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전망했다. 노 교수는 “원유가 상승은 자동차 개스가격의 상승, 난방 비용 상승, 제조업 생산비 상승, 그리고 발전 비용의 상승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운송비 증가에 따른 식품가격 상승도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마치 세금인상과 같아서 “소비가 줄고 소매업계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노 교수는 덧붙였다.

김 이코노미스트도 유가 상승의 영향에 대해 “항공사 등 운송업계와 물류업계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조지아주는 UPS, 델타항공 등 물류, 항공업체의 본사가 있는 만큼 유가 상승이 조지아 주 경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김 이코노미스트는 “주식이나 금, 은, 그리고 원자재 가격은 대체로 원유가격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경제가 좋아지면 주과 원유가격은 함께 상승한다”고 보았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페이스북 ‘경제가 보인다’ 5회 2부 ‘유가상승, 당신의 지갑을 노린다’에서는 유가 상승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중앙일보 페이스북 www.facebook.com/kdatl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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