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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상식] 연비 떨어지면 타이어 압력 의심을

내차 연비가 최근 들어 예전보다 못해지고 있다고 느끼거나, 운전대 작동이 좀 느려져 보이거나, 차가 땅에 더 많이 닿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타이어를 점검하자. 압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차마다 최고 연비, 핸들링, 타이어 수명을 보장하는 권장 타이어 압력이 있는데, 차문에 적혀있다. 이 압력은 평방 인치당 파운드(psi)로 측정된다.

운전자석 도어에 스티커 (사진)가 없다면, 오너 매뉴얼에도 나온다. 대부분 승용차는 타이어가 찰 때 32 psi~35 psi 를 권장한다. 타이어 압력을 체크해야 할 이유는 타이어가 도로 위에서 구를 때, 타이어와 도로 사이의 마찰로 열이 발생하고 온도와 공기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가장 정확한 측정을 위해, 차를 밤새 운행하지 않거나 최소한 몇 시간이라도 주차해야 한다.

타이어에 기재돼 있는 압력만큼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서는 안 된다. 이 숫자는 타이어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압력이지, 차에 맞는 권장 압력은 아니다.



타이어에 바람을 더 많이 넣으면 춤추는 듯한 승차감과 부자연스러운 핸들링을 준다. 반대로 바람 빠진 타이어로 운전하면 증가된 마찰로 인해 마모가 더 빨리 진행된다. 어느 쪽이든, 타이어를 권장 압력에 맞춰서 유지하지 않으면 타이어 마모와 차 성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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