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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영웅”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8 05:38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왼쪽 사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중앙포토, AP=연합뉴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수행한 중재역할에 대해 ‘진짜 영웅(real hero)’이라고 치켜세웠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NBC에 출연해 최근 북·미 간 대화 진전 상황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진짜 영웅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문 대통령의 공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 일들을 보라”면서 “그는 북한을 평창올림픽으로 끌어냈고 남북 단일팀을 꾸렸으며 미국과 북한의 대중적인 충동 사이에서 잘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 양측 대중의 충동적 정서를 잘 이용했다”며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정말로 자국의 경제 상황을 개선하기를 원하며 절대 북한 정권을 전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김정은 위원장을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통령은 이것(북한과의 대화)을 정말로 원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관련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단 (성공 여부는) 북한이 갖고 있는 것을 포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에 어느 정도의 신뢰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하길 바란다”며 “이런 거래에서는 타협이 필요한데, (북한의) 모든 면면을 꼼꼼히 들여다보지 못한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성급하게 말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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