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골프대회 열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오는 9월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인 평통 미주 차세대 컨퍼런스 개최비용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9일 개최했다.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130여명이 참가했다. 김형률 회장은 “모금 목표액을 훨씬 뛰어넘는 액수를 모아주셨다”며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주 각 지역 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위원들 100여명이 모이는 차세대 컨퍼런스는 9월로 예정돼있으나, 김 회장은 현재 “본국 사무처와 조율 중이며, 다른 방향의 차세대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이밖에 오는 7월3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한반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 전 장관은 현재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