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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프리즘] 로고스 운송, 운송-통관 원스톱 서비스

[LA중앙일보] 발행 2008/05/09 미주판 15면 기사입력 2008/05/08 18:27

한미 FTA 물류시장 확대 기대···중미시장도 개척

‘로고스 운송’의 안충모(오른쪽) 대표와 데이비드 이 부사장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들 앞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로고스 운송’의 안충모(오른쪽) 대표와 데이비드 이 부사장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들 앞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 개방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전망되는 부문은 다름아닌 국제 운송·물류 분야다. OC일대 운송업체들도 저마다 한국 항로가 완전히 열리는 ‘신천지’를 선점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발빠른 대처로 가장 돋보이는 곳은 안충모 대표(54)가 이끄는 세리토스 ‘로고스 운송’. 한미 FTA로 물류시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일찌감치 판단한 안 대표가 지난 2년여동안 구축해온 ‘원스톱’ 무역 서비스가 최근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운송-수출입 통관 한번에 해결= "기존 사업주들이 무역을 시작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수출입 통관이에요. 갖춰야할 서류도 많고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하기 때문에 초심자들에게는 벽처럼 느껴지거든요." 안 대표는 기업운송 분야가 주로 단골 업체에 의존해 새로운 고객시장을 개척하는 데 한계가 있는 점을 절감했다. 무역을 안하던 사업주들이 국제 거래를 시작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통관업무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안 대표의 로고스는 운송업체지만 통관업무를 항상 지켜봐왔기 때문에 자신을 가졌다.

본업이라 할 수 있는 운송업무에서 '한발'만 더 내밀면 되기 때문에 통관업무까지 한꺼번에 대행해주기로 했다.

e-메일(diane@logosllc.com)로 거래 물품 수량과 단가를 비롯한 기초적인 정보를 보내면 운송에서 통관까지 상대국의 무역 당사자의 손에 물건이 도착할 때까지 다른 신경을 쓰지않아도 된다.

이런 원스톱 무역 서비스는 로고스 안에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안 대표 부인 다이앤(45)씨는 국제 운송 분야에서 20여년 활동해온 실력자다.

부부의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비드 이(36) 부사장을 비롯한 6명의 직원들이 힘을 합치고 있는 로고스는 해상.항공.트럭 운송 등 물류 3대 경로를 동시에 처리하는 몇 안되는 한인기업이다.

◆"두마리 토끼 잡을터"= 로고스는 한미 FTA 시대를 대비하는 외에 중미 시장 개척에 진력하고 있다. 최근 LA자바시장 의류업체들이 과테말라 등지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추세가 커지면서 로고스는 중미 지역 에이전트 규모를 대폭 보강했다. 현재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미와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의류 무역국가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 수가 12개 업체에 이른다.

안 대표는 "한인 최고 무역운송 업체가 되겠다. 지켜봐 달라"며 새로운 시대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오종수 기자 joneso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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