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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카운티 안전 강화해야” 한인 경찰관 황재성, 셰리프 출마 연설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한인경찰관 황재성(39) 경위가 16일 몽고메리카운티 킹스뷰 커뮤니티풀에서 셰리프 출마 연설을 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황 경위는 오는 26일 경선을 거쳐 후보로 선출되면 오는 11월 본선거를 치르게 된다. 몽고메리카운티 5지구(저먼타운) 부서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 경위는 16년 경력의 경찰로, 폭발물 예방 프로그램과 연방 재난 상황 관리, 인신매매, 자동차 절도, 갱 수사,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황 경위는 몽고메리카운티에서 성장했다. 개렛파크 초등학교와 틸든중학교, 월터존슨고, UMBC 법대를 졸업했다. 예비역 육군으로 한국과 일본, 독일 등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황 경위는 “몽고메리카운티의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어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경험 많은 인력을 셰리프국에 소속시켜 범죄 예방률과 검거율을 높여야 한다”며 “셰리프국과 다른 사법기관의 공조체제를 긴밀하게 하고, 수사범위와 내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설 행사에 참석한 김용하 재향군인회 메릴랜드분회장은 “황 경위는 지역사회에서 성실하고 똑똑한 친구로, 셰리프에 당선되면 한인사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황 경위의 아버지도 베다니교회 장로로, 한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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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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