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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제때 못내는 뉴요커들

뉴욕시민들이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콘 에디슨에 따르면 전기요금을 연체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더 늘어났다.

콘 에디슨이 밝힌 지난달 연체 고객은 18만7756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9%가 늘었다. 요금 연체로 전기 공급이 끊긴 고객은 9321가구로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분할 납부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크리스 올러트 콘 에디슨 대변인은 "분할 납부 프로그램에 1만명의 신규 고객이 가입했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어난 것이다"고 밝혔다.

이같이 시민들의 요급 납부가 연체되고 있는 것은 요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공공서비스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콘 에디슨과 내셔널 그리드 등 에너지 공급업체의 요금은 지난해보다 평균 5%가 올랐다.

난방유 가격도 올랐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주택 난방유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6%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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