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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핑 주택 판매 아직도 짭짤하다

박원득 객원기자
박원득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6/21 부동산 3면 기사입력 2018/06/20 11:11

지난해 20만7000채 거래
LA지역 평균 수익 17만불

시세보다 싸게 주택을 구입한 후 간단한 수리 과정을 거치고 다시 마켓에 내놓는 플리핑 사업이 아직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플리핑이란 차압이나 숏세일 주택 등 비정상적으로 거래되는 주택을 구입해서 짧으면 6개월, 길게는 3년 이내에 정상가격 수준으로 되파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정보 분석 업체인 에이텀과 코어로직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플리핑을 한 주택 수는 20만7000채인 것으로 조사됐다.

플리핑은 금융위기로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하면서 크게 늘었다. 2013년 1분기에는 전체 거래량의 30%가 플리핑 주택일 정도로 많았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차압과 같은 매물이 급감하면서 플리핑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분기에는 거래량이 4.4%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플리핑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개인이나 전문 기업들이 많이 있으며 지난해 플리핑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주택 1채당 평균 6만8100달러였다.

올 1분기 기준 전국에서 플리핑 주택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테네시주의 내슈빌로 전체 거래 물량의 4.1%를 차지했다. 플리핑으로 얻은 수익은 8만7200달러였다.

두번째로 높은 곳은 중가주의 프레즈노로 전체 거래량중 3.5%가 플리핑 주택이었으며 평균 수익은 5만3200달러였다.

LA는 전체 거래 물량 중 플리핑 비율은 3%였으며 수익은 16만9400달러로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지역적으로 아직도 시세 보다 싸게 거래되는 주택들이 있다"면서 "플리핑 업자들은 이런 주택을 찾아서 높은 시세 차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플리핑 주택 비율이 높은 도시 톱 8이다

1.내슈빌(테네시)

-플리핑 주택 비율:4.1%

-플리핑 투자 수익:8만7200달러

2.프레즈노(가주)

-플리핑 주택 비율:3.5%

-플리핑 투자 수익:5만3200달러

3.팜베이(플로리다)

-플리핑 주택 비율:3.3%

-플리핑 투자 수익:7만1500달러

4.노스포트(플로리다)

-플리핑 주택 비율:3.3%

-플리핑 투자 수익:8만5300달러

5.베튼루지(루이지애나)

-플리핑 주택 비율:3.2%

-플리핑 투자 수익:7만달러

6.차터누거(테네시)

-플리핑 주택 비율:3.1%

-플리핑 투자 수익:6만5800달러

7.LA(가주)

-플리핑 주택 비율:3.0%

-플리핑 투자 수익:16만9400달러

8.러복(텍사스)

-플리핑 주택 비율:2.7%

-플리핑 투자 수익:4만6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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