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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통원 치료시 '리프트' 무료로 탄다

차량공유서비스 '리프트(Lyft)'가 LA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무료 차편 제공 서비스(Road to Recovery)에 나섰다. 20일 KTLA방송에 따르면 리프트는 이번 주부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시설 교통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암학회(ACS)는 암환자들의 의료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공유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ACS 댄 위즐링 이사는 "교통편의 부족이 암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막을 수 있다"며 "리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많은 환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능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편이 필요한 환자들은 ACS(800-227-2345)로 전화하면 관계자들이 리프트 예약을 도와준다. ACS 홈페이지(www.cancer.org)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이어 ACS는 리프트의 무료 차편은 반드시 암 관련 치료 서비스 목적 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리프트 LA지사 앨랜 나르시스 매니저는 "리프트의 목적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환자들의 걱정을 하나 덜어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리프트는 라스베이거스, 덴버, 애틀랜타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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