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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행시즌…'독립기념일' 코스 다양

상황따라 기간 선택 가능
마운트 러시모어 등 눈길
서부 단거리 상품도 많아

독립기념일 휴일인 4일이 수요일인 덕분에 앞뒤로 이틀씩 휴가를 내면 최장 9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맞춰 한인 여행사들은 독특하고 다양한 독립기념일 특선 상품을 내놓고 고객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한인 여행사들은 본격 여행 시즌을 앞두고 가격과 품질 경쟁을 통해 성수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사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삼호관광에서는 캐나다·록키 특선 투어(3박4일)가 7월 4일 출발한다. 기존 6일 일정의 투어보다 저렴해진 이 투어는 밴프 국립공원 내 2박을 포함해서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박4일 일정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투어도 7월 1일, 2일, 4일 세차례 출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나이아가라 직항 여행 코스, 알래스카 6박7일 투어도 인기 상품이다.

아주투어에서는 독립기념일답게 미국 역사의 단면을 되새길 수 있는'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스'코스(3박4일)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4일 출발하는 이 코스는 덴버까지 비행기로 이동해 인디언의 혼이 담긴 크레이지 호스, 미국 역사의 상징인 대통령들이 조각된 마운트 러시모어, 로키산맥 국립공원 등이 포함됐다.

4일 출발하는 단거리 코스 중에는 '목화석·세도나 동시관광(2박3일)', '앤틸롭·모뉴먼트·파월·호스슈밴드·라스베이거스(3박4일)', '찰스턴 마운틴·라스베이거스'(1박2일)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춘추여행사는 7월 4일 출발하는 2박 내지 3박 투어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그랜드캐년 3박4일 코스를 비롯해 앤틸롭캐년, 세도나, 요세미티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2박 투어들이 포함됐다.

푸른투어는 '무박 2일'로 3일 출발하는 앤틸롭캐년·그랜드캐년 사우스림 특별 코스를 준비했다. 동시에 카탈리나 섬과 샌클라멘티를 둘러보는 1일 투어 프로그램을 7월 4일 마련해 시간 내기 바쁜 가족 여행객들을 공략한다.

또한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를 포함한 동부 6일 투어가 이달 30일 출발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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