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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80년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탈락

[LA중앙일보] 발행 2018/06/28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6/27 20:04

'전차 군단' 뢰프 감독 "한국팀 훌륭해…충격적 패배"

자신의 3번째 월드컵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초반탈락한 독일의 요아힘 뢰프 감독(왼쪽)이 27일 한국에 0-2로 패배한뒤 승장 신태용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

자신의 3번째 월드컵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초반탈락한 독일의 요아힘 뢰프 감독(왼쪽)이 27일 한국에 0-2로 패배한뒤 승장 신태용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

"한국은 공격적이었고 훌륭한 팀이다. 독일의 탈락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실망감이 크다."

'전차 군단' 독일이 제21회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 3차전에서 '복병' 한국에 완봉패 조별리그 탈락이란 충격적 결과를 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이자 56년만에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독일의 요아힘 뢰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은 1승2패에 그치며 1938년 월드컵 본선에 첫 출전한 이후 80년만에 두번째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제2회 프랑스대회는 16개국의 단판 토너먼트 제도였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80년만에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독일 월드컵 출전 역사상 최근 80년동안 본선에서 가장 낮은 순위는 8위였지만 한국에 덜미를 잡히며 역대 최악의 성적 기록이 바뀌게 된 것이다. 다음은 일문문답.

- 오늘 경기에 대한 설명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챔피언이 되기 어려웠다. 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실력이 부족해서 나온 결과다. 항상 뒤처지며 따라가야 했다. 그러나 쉽게 경기를 풀지 못했고 골 결정력도 부족했다.

- 디펜딩 챔피언이 초반 탈락하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훈련장에서 준비를 잘했고 챔프다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만큼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나중에 자세한 분석을 해봐야겠다.

-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으로 국민이 분노하는데 라커룸 분위기는.

말하기 어려울만큼 충격적이다. 경기 전부터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가졌다. 승리한 스웨덴전도 잘하지 못했다.

- 한국이 예상한 대로 나왔는지.

예상대로였다. 공격적이고 많이 뛰었다. 상당히 수비가 강했으며 3~4명 정도 빠른 역습이 가능한 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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