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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고대총장 토론토방문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지난 10일(토) 토론토교우회(회장 김종성)를 방문, 모교의 발전상에 대해 소개하고 해외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일조하는 토론토교우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 총장은 교우들에게 “Global KU Frontier spirit을 내걸고 고대가 한국 최고는 물론, 2015년에 세계 100대 대학, 2030년에는 세계 50대 대학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특히 “고대를 세계에 지식을 수출하는 지식생산 기지로 만듦으로써 국가나 국제기관, 기업 같은 수요자들이 만족스럽게 데려다 쓸 수 있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2월1일 제17대 총장에 취임했다.

한편, 고대 토론토교우회는 이날 제1회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으며 권영도(농경제 81학번) 교우가 우승, 이 총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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