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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신 박사, 加학술지 최우수 논문 선정

(오타와=김은주 지국장)연방보건성의 연구과학자로 재직 중인 현화신(사진)박사가 캐나다 통계학회(Statistical Society of Canada)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The Best Paper Award)에 선정됐다.

이 상은 1년에 4권을 발간하는 계간 학술지 ‘The Canadian Journal of Statistics’(CJS)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것이다.

현 박사의 수상 논문은 ‘Optimal designs for calibration of orientations’로 대표 저자인 현 박사 외에 공동저자인 글렌 타카하라 박사(퀸스대학 수학과 부교수)와 던컨 머독 박사(웨스턴온타리오대학 통계학 부교수)가 공동 수상한다.

이 논문은 연구결과가 새롭고 다른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가치를 지녔다는 객관적 평가와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현 박사는 논문배경에 대해 “산업재해 질병 중 직장근무로 인해 야기되는 허리통증을 방지하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허리가 아픈 경험이 자주 있어 흥미를 갖고 연구를 시작했으나 쉽지만은 않았다”고 설명하고 “제 연구결과가 많이 이용된다면 연구자로서 그 이상 기쁠 것이 없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 박사는 서울 사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퀸스대학에서 통계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코윈 오타와지부 회장도 맡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 박사는 부군 신용수 박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논문상 시상식은 오는 28일(수) 오후7시 오타와의 콩그레스센터 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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