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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택난 모빌홈이 해법"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5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7/04 13:15

OC레지스터 부동산 전문가 주장
땅값 뺀 건축비용 일반주택 절반 불과
공급 40만채 늘리면 주거비 문제 해결

캘리포니아의 주택난 해소 방안으로 건설 비용과 구입가격이 저렴한 모빌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주택난 해소 방안으로 건설 비용과 구입가격이 저렴한 모빌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주택 부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빌홈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신문인 'OC 레지스터'의 조나단 랜스너 칼럼니스트는 최근 칼럼을 통해 "모빌홈은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임에도 이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의 총 모빌홈 수는 51만7137채로 전체 주택의 3.7% 불과하다며 전국 평균치인 6.6%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분석은 2012~2016년 사이의 센서스 조사 자료를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모빌홈은 주택에 비해 건축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에도 불구 지원 정책 부족과 모빌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stigma) 때문에 공급이 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2007~2015년에 거래된 1500스퀘어피트의 신규 모빌홈 건설 비용은 6만4000달러로 토지 가격을 뺀 일반 단독주택의 23만598달러(2556스퀘어피트)에 비해서 스퀘어피트 당 건축 비용이 절반 이하다.

그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땅값을 제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빌홈 가격은 일반 주택보다 훨씬 저렴하다 걸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건설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에도 주택가격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모빌홈 보급률이 낮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은 다는 주장이다. 이런 상황은 캘리포니아보다 모빌홈 비율이 높은 3개 주와 비교해 보면 더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모빌홈 83만351채(전체 주책의 9.1%)를 확보한 플로리다주의 주거비용은 캘리포니아보다 32%나 저렴하고, 역시 76만2848채로 전체 주택의 7.3%가 모빌홈인 텍사스주의 평균 주거비도 캘리포니아 보다 35%가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체 주택의 13.3%인 59만302채의 모빌홈을 보유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평균 주거비용은 캘리포니아주에 비해 42%나 저렴해 모빌홈 보급 확대가 주거비용 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랜스너 칼럼니스트는 "주택시장이 안정된 17개 주의 모빌홈 비중은 전체 주택의 10.6%로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집값이 비싼 17개 주의 3.1%와 비교하면 3배나 많다"며 "모빌홈 공급 확대는 주택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40만 채의 모빌홈이 추가로 공급돼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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