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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소녀상 볼 수 있나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04 16:20

브룩헤이븐시-벨트라인 산책로 조성
블랙번 공원 소녀상 이전 가능성

애틀랜타 벨트라인과 브룩헤이븐 시를 연결하는 12마일의 산책로가 올 가을부터 건설된다. 이에 따라 블랙번 공원에 위치한 소녀상이 지금보다 더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는 위치로 이전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브룩헤이븐 공공시설국(Public Facilities Authority)과 시의회는 ‘피치트리 크릭 그린웨이’ 산책로 건설을 위한 1500만달러치 채권 발행을 최근 승인했다.

12마일 길이의 이 산책로는 애틀랜타의 ‘도심 회귀’ 현상을 대표하는 벨트라인과 브룩헤이븐을 연결한다. 애틀랜타와 브룩헤이븐이 자전거길로 연결되면, 도심 생활을 선호하는 젊은층이 브룩헤이븐을 엄연한 ‘애틀랜타 생활권’으로 인식할 것이라는 게 시측의 예상이다.

따라서 ‘피치트리 크릭 그린웨이’는 브룩헤이븐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브룩헤이븐 시의회가 소녀상 설치를 만장일치로 결정했을 당시, 조 게비아 의원이 “피치트리 크릭 그린웨이가 완공되면 인파가 몰리는 그쪽 산책로로 소녀상을 옮기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추진해보겠다”고 말한 배경에도 이같은 기대가 깔려있었다.

게비아 의원은 산책로 건설을 위해 신설된 공공시설국의 부국장을 맡아 국장을 맡은 존 언스트 시장을 보좌하게 된다.

시측은 12마일중 노스 드루이드 힐스 로드와 브라이어우드 로드까지의 첫 3마일을 올 가을 완공해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인한 부채는 브룩헤이븐 시내 호텔-모텔세로 메꾸게 된다. 브룩헤이븐시는 피치트리크릭 그린웨이 건설을 위해 시내 숙박시설에 대한 호텔-모텔세를 5%에서 8%로 올려달라고 조지아 주의회에 요청, 올해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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