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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하이웨이' 확정…남가주 첫 한인이름 구간

[LA중앙일보] 발행 2018/07/06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8/07/05 22:10

상정 5개월만에 상원 가결
5번 프리웨이 4곳에 표지판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 결의안이 5일 가주 상원을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주하원에서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최석호(왼쪽), 섀런 쿼크-실바 의원이 결의안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습. 쿼크-실바 의원 오른쪽으로 김영옥 기념 하이웨이 표지판 시안이 보인다. [쿼크-실바 의원실 제공]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지정 결의안이 5일 가주 상원을 통과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주하원에서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최석호(왼쪽), 섀런 쿼크-실바 의원이 결의안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습. 쿼크-실바 의원 오른쪽으로 김영옥 기념 하이웨이 표지판 시안이 보인다. [쿼크-실바 의원실 제공]

남가주 최초로 한인 이름이 붙은 프리웨이 구간이 마침내 확정됐다.

가주 상원은 5일 본회의에서 오렌지카운티 북부의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결의안(ACR 188)을 출석 의원 34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ACR 188이 주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됨에 따라 5번 프리웨이의 오렌지와 LA 카운티 접경~아티샤·나트 출구 사이 구간에 양방향 각 1개씩, 총 4개의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 LA에서 10번, 110번 프리웨이 교차 지점에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 표지판이 설치된 적이 있지만 한인의 이름을 딴 프리웨이 구간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주 교통부는 표지판 설치를 돕게 된다. 단, 비용은 민간 단체가 부담해야 한다. 미 재향군인회 한인 829지부(커맨더 토니 박)는 곧 기금 모금에 착수하기로 했다.

ACR 188은 오렌지카운티의 섀런 쿼크-실바(민주·65지구), 최석호(공화·68지구) 주하원의원이 지난 2월에 공동발의했다. 상원 본회의 발의는 재닛 우엔 상원의원이 맡았다.

1919년 LA에서 태어난 김영옥 대령은 하와이 거주 일본계 2세들로 구성된 100대대의 소대장으로서 2차 세계대전에 참전, 유럽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고 한국전에서도 맹활약했다.

1972년 전역한 이후 LA에서 한인건강정보센터, 한미연합회, 한미박물관 등의 탄생에 기여했다. 2005년 별세한 그는 미국, 프랑스, 한국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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