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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나의 역사를 강연하라!" '집사부일체' 설민석 '2세' 탄생예고

[OSEN] 기사입력 2018/07/08 14:51

[OSEN=김수형 기자] 설민석 2세 탄생예고, 철저히 트레이닝 받은 사부 주니어가 탄생할까. 

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역사강사 설민석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설민석은 "23년간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 역사에 관심없는 청년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이것 역시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멤버들을 반겼다.  하지만 이상윤은 설민석을 알아보지 못했고, 이에 설민석은 “최근 5년 간 처음이다. 역사를 알면 설민석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설민석이 봉긋머리와 안경이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말하자 이승기는 “역사계의 뽀로로인 것 같다”라고 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계속해서 말이 끊이지 않자, 멤버들은 "앉아도 되냐"고 말할 정도로 쉼 없는 설민석 토크가 이어졌다. 설민석은 "참 시간이 짧다"며 1분도 아까워했다. 이때, 설민석은 이상윤을 역사무식자로 칭하면서 “1박 2일동안 역사를 확실히 잡아주겠다”며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설민석은 "시험을 보는 한국사는 외워야한다"며 직접 암기팁을 전수하겠다고 했다. 먼저 '미미광어'를 언급, "맛있는 미국산 광어회"라고 외우라고했다.  신미양요 때 미국이 광성진이란 군사기지에서 어재연 장군님이 막아냈다는 수능 단골출제 문제를 쉽게 설명한 것. 절대 안 잊어버릴 한국사 꿀팁을 공개했다. 설민석은 직접 촬영해 편집에 CG까지 한다며 모든 걸 직접 연출한다고 했고,  새로운 버전 CG 구상 중 아이템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퍼펙트 강의 비법을 위해 양세형에 이어 역사 열등생인 상윤까지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학을 못가면 인생 실패자란 인식으로 힘들어했다고 했다. 이 때문에 노량진에서 컵밥을 먹으며 청년시절을 보냈다고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서빙, 보모 ,세차장, 산타클로스 분장, 막노동까지 가릴 것 없이 아르바이트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실패를 성공으로 뒤집기위해 자금을 모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명성왕후' 뮤지컬을 봤다고 했다. 그때 연극영화과 학생이던 설민석의 꿈이 연극를 하듯 역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이후 설민석표 강의가 시작된 계기라 전했다. 이어 모두 함께 "수험생들 파이팅"을 외치며 분량을 챙기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설민석은 멤버들에게 독도가 왜 우리 땅이고, 통일이 왜 우리 소원인지 3분 안에 말해보라고 했다. 설민석은 "초등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주입식 역사 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법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가는 길 내내 설민석은 또 공부를 시작했다. 설민석은 "공부에는 끝이 없다. 바뀌는 출제범위를 분석하기 위해서 계속 해야한다"고 했다. 설민석 가방 속에선 체중계도 나왔다. 그는 몸무게 체크를 하루에 열번이나 한다고 했다. 상윤은 "관리하는 삶 행복하시냐"고 질문, 설민석은 "너무 행복하다, 잠은 죽어서 자는 것"이라 말해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얘기를 나누던 중,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북한이 내려다보이는 것이라 했다. 이어 꾸러기 역사교실을 체험하기로 했다. 양세형이 초등학생으로 빙의했고, 설민석의 눈높이 강의가 시작됐다. 감정이입을 유도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이어 통일의 경제적 이득을 전하면서 전망대에 올랐다. 임진강 건너 고장 2km너머로 바로 북한이 보였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였다. 모두 "이렇게 가까이 있었던 거냐"면서 북한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모내기철에는 농사짓는 것도 보일 정도의 거리라 했다. 성재는 "더 보고 싶어도 더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승기는 "언젠가 저 곳을 자연스럽게 걸어서 갈 수 있다면 어떨까"라면서 같은 하늘아래, 같은 햇살을 느끼는 북한과 남한의 통일을 고대했다. 

같은 민족임에도 북한과 언어가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소통이 중요하기에 북한말 입문 특강을 펼쳤다. 
가장 쉬운 '낙지'부터 문제를 냈다. 정답은 '오징어'였다. 실제로 '오징어'는 '낙지'라고 부른다고 해 모두 놀라게 했다. 이 기세를 몰아 '에스키모'란 북한 말 문제를 냈다. 정답은 바로 '아이스크림'이라 했다. 얼음과자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고 했다. 

설민석은 '박항서' 감독편에서 화제가 된 레몬먹기 대결을 언급, 맞히면 아메리카노 선물과, 틀리면 레몬먹기를 한다고 했다. 승기는 "밀당 학습법이다"라며 감탄했다. 본격적으로 북한어 심화퀴즈가 시작됐다. 첫번째 문제는 '팬티스타킹'이었다. 정답은 바로 '양말바지'였다. 직역 그대로인 단어에 모두 신기해했다. 세형은 약속대로 아메리카노를 받으며 기뻐했다. 다음 문자는 '다이어트'란 외래어였다. 정답은 '살까기'였다. 육성재가 꼴등에서 1등으로 치고 올라왔다. 이승기는 레몬 몰아주기를 긴급제안했다. 한문제 더 풀고 레몬 2개를 청산하자고 했다. 설민석은 북한말로 '몸틀'이란 단어가 무슨 뜻일지 물었다. 이승기는 "마네킹"이라 답을 외쳤고, 설민석은 "기회를 한 번더 주겠다"며 밀당했고, 승기는 "동상"이라 말을 바꿨다. 하지만 오답이었고, 이 틈으로 상윤이 "마네킹"이라 다시 외쳤다. 정답은 마네킹이었던 것.설민석의 밀당학습법에 이어 밀당퀴즈까지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다음장소는 설민석 집에 도착했다. 'Mr.퍼펙트 하우스'라 칭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도착하자 강아지들이 반겼다. 이어 사부처럼 완벽한 집이 공개됐다. 모델하우스처럼 심플한 거실에 모두 "집도 정말 깔끔하다"고 놀랐다. 티끌하나 없는 거실과 주방에 모두 감탄했다. 안방 입구에는 완벽하게 각 잡은 드레스룸이 있었고, 금고까지 갖춰있었다. 안방은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되어있었고, 모던함과 앤틱함의 조화에 모두 감탄했다. 
한 치에 오차도 용납하지 않은 비주얼에 모두 "호텔같다"며 풀세팅한 모든 것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역대급 5성급 퍼펙트 하우스, 아니 호텔이다"고 말할 정도였다. 

감탄도 잠시, 설민석은 "내일 즉석 게릴라 강연을 할 거다"고 운을 뗐다. 모두 어떤 것에 대해 강연을 해야할지 긴장했다. 설민석은 "나의 역사를 강연하라"고 말했고, 모두 청천벽력 소식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설민석은 "족집게 강사의 강연노하우를 대방출하겠다"며 직접 트레이닝을 시킬 것이라 말하며 안심시켰고, 사부 주니어 탄생을 예고해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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