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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강 보트투어 폭발적 인기 끝이 안보인다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09 12:29

관련 산업 호황…인파 넘쳐 안전 우려도

시카고강을 따라 다운타운의 다양한 현대건축물을 감상하는 건축물 투어 코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인파가 넘쳐나고 유람선 교통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트리뷴은 최근 분석기사에서 건축물 투어 인기 덕에 가이드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시카고 건축재단이 관련 수입으로 2016년도에 1,560만 달러를 챙겼으며 이는 2년 전인 2014년에 비해 약 29%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전체 관광객 수도 지난 6년 간 17%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만 5,520만 명이 시카고를 찾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유람선 회사 ‘웬델라’의 건축물 투어 이용객 수는 지난 한 해 약 20만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카고강 유람선 회사는 ‘웬델라’를 비롯해 11개나 된다. 이중 ‘쇼어라인 사이트싱’사의 건축물 투어는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한 2017년 예약건수에서 미국내 1위에 올랐다.

전세계적으로도 바티칸에 이어 2위다. 이 회사들은 각각 수백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시카고 건축재단도 450명의 자원봉사 가이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안내하는 관광객 수는 4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카고시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관광산업으로 14만 6,5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관광객의 증가에 편승해 안전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다 유람선과 워터택시, 카약 등의 운행이 시카고강에 넘쳐나 출퇴근길 고속도로를 방불케 할 만큼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 게다가 철만 되면 개인용 요트나 소형보트까지 가세,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카고강 투어가 인기를 끌자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럭서리 디너 투어 서비스가 준비 중이다.

프리츠커 그룹의 파트너사인 ‘오디세이’사가 이번 여름 중에 2시간 30분짜리 투어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리로 덮인 유람선을 타고 3가지 코스의 식사와 애피타이저, 맥주, 칵테일 등을 즐기며 360도 관광을 하는 이 상품의 가격은 109달러부터 시작이다. 7월 중 판매를 시작해 늦여름에 배를 띄운다는 일정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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