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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 냉면·얼음 "동났다"…폭염에 고객 몰려 재고 바닥

[LA중앙일보] 발행 2018/07/10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7/09 17:59

냉방용품·수박도 판매 불티

지난 주말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마켓의 일부 품목은 동이 날 정도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 주말 사이 완판된 냉면 육수를 한 마켓 직원이 채워넣는 모습(왼), 얼음이 동나 텅 빈 얼음 냉동고.

지난 주말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마켓의 일부 품목은 동이 날 정도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 주말 사이 완판된 냉면 육수를 한 마켓 직원이 채워넣는 모습(왼), 얼음이 동나 텅 빈 얼음 냉동고.

지난 주말부터 LA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에 낮 최고 기온이 10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각종 '여름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인마켓들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냉면, 아이스크림 등의 품목이 동이 났다.

갤러리아 올림픽점 한 관계자는 "지난 주말 불볕같은 더위에 냉면과 아이스크림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면서 "오히려 저녁 시간대 손님이 몰린 것도 이색적이었다"고 전했다.

한남체인 LA점의 그로서리 매니저는 "지난 주말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간편식 냉면"이라면서 "너무 갑작스레 폭염이 찾아오다 보니 마켓을 찾은 고객들이 냉면을 많이 찾았고 급기야 재고가 바닥이 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냉면의 인기와 함께 냉면 육수 또한 불티나게 팔렸다. 마켓 관계자는 "다행히 육수는 오늘 다시 입고가 돼 채워넣었고, 간편식 냉면이나 냉동 냉면 제품도 10일부터 구입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마켓마다 지금 냉면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더운 날씨를 증명이라도 하듯 마켓 내 얼음 보관용 냉동고도 텅 비었다. 냉장고 크기의 긴 냉동고에 가득 차 있어야 할 얼음은 온데간데 없고 텅 빈 상태로 기계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 얼음을 사러 온 고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온 가족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수박이 인기가 좋았으며, 전자제품으로는 선풍기나 에어쿨러 등이 폭염 속 인기있는 품목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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