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55.4°

2018.11.18(SUN)

Follow Us

집 안 소음 잡는 인테리어 인기

이은영 객원기자
이은영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7/19 부동산 1면 기사입력 2018/07/18 10:00

개방형 구조가 소리 확대 역할
음성인식 스마트 기기도 일조
벽에 패널·러그패드 설치 유용

열린 디자인 등으로 집안 소음이 커지면서 이를 줄이는 인테리어가 인기다.

열린 디자인 등으로 집안 소음이 커지면서 이를 줄이는 인테리어가 인기다.

조용함을 원하는 주택소유주들에게 집 안 소음 잡은 인테리어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엔 음성 인식 스피커에 냉장고 등 스마트 기기가 늘고 오픈 플로어 디자인은 작은 소리도 크게 확대 생산한다.

일부는 스마트 기기가 기존의 소리와 차원이 다른 최첨단 소음을 만들고 있다며 이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음향 컨설턴트까지 고용하는 실정이다.

좀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고안된 스마트 장치가 오히려 삶의 평화로움을 깨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신 유행하는 오픈 플로 평면구조가 소음의 잔향과 반향을 일으키는데 일조하며 디자인으로 인해서도 집안 소음공해가 추가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스마트홈을 원하면서 또한 소음을 통제하려는 주택소유주들은 두 개가 모두 공존하는 또 다른 삶의 방식을 찾고 있다. 집 밖 자연의 소리는 들여오고 집안 가전제품과 스마트 디바이스 소리는 줄이기를 원한다.

◆주택 안 주요 소음공간

집안에서 가장 소음이 심한 곳은 바로 주방이다. 주택디자인 전문가들은 심지어 주방이 소음문제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주방에는 와이파이가 연결되어 각종 소음을 내는 최신 유행스타일의 냉장고와 오븐뿐만 아니라 소음을 흡수하는 대신 반사하는 매끄러운 표면의 가전제품 카운터톱 그리고 타일바닥 등이 있기 때문이다. TV 스마트폰 아이패드와 같은 다른 소음 방출 기기와 결합한 음성작동 및 경고음 장치는 새로운 소음을 만든다.

이전 식사시간 외 조용하던 주방은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아도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수많은 소리가 오간다.

이런 주방 소음을 줄이기 위해 천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나무패널을 사용해 장식용 천장을 만들 때 소리를 흡수하는 음향석고를 섞어 사용하면 울림을 줄여 소음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35-40달러다.

강당 레스토랑 등에서 천장에 많이 설치하는 실링 클라우드(Ceiling clouds)는 소음과 울림을 줄이는 음향 판이다. 천장에 안전하게 설치해야 하므로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한다.

소음을 흡수하는 조명기로 알려진 버지라이트 같은 제품도 나와있다. 가격은 700-1175달러로 상당히 비싸다. 벽에 소음흡수 패널을 설치하는 것도 소음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개방된 공간의 리빙룸도 소음이 심한 또 다른 주요 공간이다.

일반적인 소음을 발생시키는 리빙룸 특징은 집안에 잔향을 가능하게 하는 적은 가구와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하는 미니멀 디자인의 오픈 플로 평면구조다. 개방된 집안구조와 미니멀 스타일의 가구는 소리 울림과 반사를 증가시켜 대화를 할 때 명확하게 듣기 어렵게 만든다.

리빙룸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러그 밑 커튼 벽장식 뒤에 소음 흡수천을 사용하도록 한다. 또는 무겁고 밀도가 높은 천소파 같은 가구로 채우면 소음 흡수에 도움이 된다.

◆소음감소 위한 새 프로젝트

주방과 리빙룸에 있는 스마트 가전제품 TV노트북 아이패드 소음을 차단하도록 열린 공간을 분리하는 주택소유주도 증가추세다. 벽을 세우는 큰 공사 대신 주방과 리빙룸과 공간 사이에 슬라이딩 문을 설치한다.

모든 유리문은 소음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이중창이다. 이런 유리를 활용해 넓은 공간을 유지하면서 때로 주방에서 넘어오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유리 슬라이딩 문 설치는 꽤 실용적인 방법이다. 슬라이딩 문의 최고 장점은 공간을 자유롭게 넓히거나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음과 천장 높이도 연관이 있다. 하이실링 구조가 인기지만 최근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16피트 이상 천장은 기피하고 있으며 바닥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개방형 구조도 기피하는 추세다. 이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면 주택소유주는 주택 안 소음은 감수해야 한다.

저비용이면서 간단하게 소음을 줄이려면 벽이나 천장에 소리흡수 패널 또는 소리흡수 커튼이나 러그패드를 직접 DIY로 설치할 수 있다. 패널 가격은 50달러 정도로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다. 많은 창문 제조업체도 소음감소 셰이드 혹은 커튼을 50-3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홈 기기와 개방구조를 강조하는 최신 주택 디자인 트렌드는 소음을 더 만든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음향 컨설턴트를 채용하기도 한다.

예산이 많을 경우 음향컨설턴트를 고용하면 주택에 와서 소음을 측정하고 주택소유주 요구에 맞고 소음차단 혹은 감소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작업을 실시한다. 이런 작업에는 특수 소음흡수 천장 석고 벽 안 비닐 소음장벽 또는 소음감소 천장 타일 등이 포함되며 공간 당 최고 2만달러까지 비용을 예상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기기 주변에 방음재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일부 주택소유주는 믹서기 식기세척기 심지어 냉장고 등 소음이 많은 가전제품을 팬트리 공간 안에 묶어 설치하기도 한다.

관련기사 가주 미국 주택시장 동향 부동산 모음-2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