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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유아 백일해로 사망…"임산부들 백신 접종해야"

가주서 2년 만에 백일해(Whooping Cough)로 인한 영아 사망자가 발생했다.

가주공공보건국(CDPH)은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서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가 백일해로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백일해로 유아 2명이 사망했다. 현재 사망한 영아에 대한 자세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임신 27~36주 사이 임산부들은 필수적으로 백신을 맞을 것을 강조했다.

CDPH 카렌 스미스 박사는 "엄마에서 아기에게로 전달된 백일해 항체는 아기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면역력을 가지게 해준다"며 "백일해는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백일해는 콧물, 재채기, 낮은 발열, 가벼운 기침과 같은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아동의 경우 짧은 기침과 함께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whoop)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영아의 경우 별다른 전조 증상이 없으나 호흡곤란으로 인해 얼굴이 빨갛게 되거나 보랏빛을 띨 수 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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