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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COL행 오승환, 마무리 경험 매력적"

[OSEN] 기사입력 2018/07/25 20:31

[OSEN=이종서 기자] 오승환(36)이 로키산맥으로 떠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해 현지 언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승환을 영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철벽 마무리로 활약한 오승환은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빅리그 첫 해 76경기에서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활약한 오승환은 지난해에는 각종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62경기 1승 6패 7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주춤했다.

올 시즌 토론토와 계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 토론토에서 오승환은 48경기에서 4승 3패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토론토가 올 시즌 아메리카리그 동부지구에서 4위(46승 54패)에 머무르며 가을야구 진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는 오승환을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꼽았다. 결국 오승환의 트레이드는 현실이 됐다.

콜로라도는 올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다저스와는 2.5경기 차. 고지대에 위치해 '투수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사용하고 있어 콜로라도는 불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MLB.com은 "콜로라도는 스캇 오버그, 애덤 옥타비노, 웨이드 데이비스 등 우완 셋업맨에 많은 의존을 했다. 브라이언 쇼가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깊이가 필요했다. 또 제이크 맥기, 크리스 루신 등 좌완 투수도 있지만, 일관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승환의 마무리투수 경험은 매력적이다. 오승환은 2016년에 19세이브를, 2017년에는 20세이브를 기록했다"라며 셋업맨, 마무리 가리지 않고 나설 수 있는 오승환의 가치를 평가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오승환을 보내면서 1루수 유망주 채드 스팬버거와 코너 내야수 션 브루차드를 토론토로 보냈다. /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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