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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수용 가족중 일부 재결합 몇 년 걸릴 수도

박기수 기자
박기수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7/27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8/07/26 23:34

추방 부모·자녀 추적 어렵고
대부분 변호사 고용도 못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으로 부모와 자녀가 격리 수용됐던 밀입국 이민자 가족이 재결합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의 주요 매체 가디언은 26일 미국판에서 일부 이민자 가족은 많은 장애물 때문에 재결합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의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남부지법이 지정한 5세 아동 가족 재결합 시한인 26일까지 재회하지 못하는 가정이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23일까지 1187명만 재결합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관련,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대행을 역임한 존 샌드웨그는 "변호사를 고용할 돈도 없는 부모가 중미의 어느 나라에 있고 자녀는 미국에 있다면 가족이 설령 재회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몇 년은 족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가족청장을 역임한 마크 그린버그 이민정책연구소(EPI) 펠로는 "초기 트래킹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적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ICE 이민단속국 폐지 법안-불법 부모 아동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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