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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모델 차 할인경쟁…이자율 0%, 3000~4000불 캐시백

리스 프로그램에도 혜택
'판매 수량 한정' 감안해야

본격적인 2019년 모델 차량의 출시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의 할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딜러 주차장에 남아있는 2018년 모델 차량들이 대상.

이들 2018년 모델 차량들은 비록 안과 밖은 지난 모델의 느낌이 강해졌을지 모르지만, 최근 3~5년 동안 검증 기간을 거쳤다는 장점도 있다.

신모델 차량을 뽐낼 필요가 없다면, 최대 5000달러까지 인하된 기존 차량을 구입하거나 리스하는 것도 절약 방법 중 하나다.

현대는 한국차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싼타페 2019년 모델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모델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이 시작됐다.



기존 싼타페 구입 시 최대 3500달러의 할인과 자격이 되는 경우 60개월 0.9%의 이자율(500달러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리스 가격은 2699달러 다운에 월 269달러(36개월).

물론 이 가격은 개별 딜러에 따라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이 혜택은 7월 31일까지 적용되지만 남은 물량의 판매를 위해 8월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아 쏘렌토도 새 모델이 곧 출시되면서 2018년 모델에 대해 최대 3500~4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구입의 경우 최대 72개월까지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L모델에 한해 2799달러 다운페이먼트에 월 199달러 페이먼트로 리스할 수 있다.

5세대 모델을 꽤나 오랫동안 유지해온 렉서스 ES모델이 9월에 2019년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렉서스 딜러들은 7월 초부터 2018년 ES350(소비자권장가 3만9945달러 기준) 모델에 5500달러 리스 캐시를 적용해 3999달러 다운에 월 329달러의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4999달러 다운에 379달러의 월 페이먼트가 책정됐다. 구입 시 두 모델 모두 4000달러 캐시백에 60개월 2.9%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렉서스는 밝혔다.

렉서스 ES모델의 쌍둥이로 알려진 도요타 '아발론'도 2018년 모델 할인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애큐라 RDX, 현대 벨로스터, 인피니티 QX50 등도 신모델을 선보이면서 기존 모델의 할인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딜러 관계자들은 "검증되고 안정된 모델들을 구입하려는 알뜰족에게는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며 "다만 가격 협상을 너무 길게 가져가면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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