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1.7°

2018.09.19(WED)

Follow Us

통일차관,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 점검 “공사 마무리 협력키로”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1 05:11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일 금강산을 방문,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금강산호텔 로비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모습. [통일부 제공=연합뉴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일 금강산 지역을 방문해 이산가족 상봉시설 개·보수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천 차관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현대아산 관계자 등 9명은 이날 오후 1시쯤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방북했다가 오후 4시 13분쯤 귀환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천 차관은 금강산에서 상봉행사가 이뤄질 이산가족면회소와 숙소로 사용될 금강산호텔 및 외금강호텔, 오찬과 만찬이 진행될 온정각 서관, 금강산지구 소방서 등 지원시설의 전반적 상황을 점검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온정각 식당 내부를 살피는 모습. [통일부 제공=연합뉴스]


북측에서는 김승찬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부국장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천 차관은 폭염 속에 시설 개보수 공사를 하는 남측 현장 관계자와 기술인력 60여 명을 격려하기도 했다.

통일부는 “남북은 이번 공동 시설점검을 통해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개보수 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상봉행사장 주변 소방시설을 살피는 모습. [통일부 제공=연합뉴스]


천 차관은 이날 방북 전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개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공사하고 있는 인력들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오늘 방문한다”며 “20여일 남은 이산가족상봉의 원만한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 차관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논의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선 오늘 제가 방문하는 목적과는 좀 차이가 있다”며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만 전념해서 잘 점검하고 돌아오겠다”고 답했다.

한편. 남북은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연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관련기사 현정은-北, 금강산 관광 기대-백두산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