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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브리티시 공동 3위, 메이저 3승 향해 순항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2 16:26


박성현. [Reuters=연합뉴스]

박성현이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장(파72·6천58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인 호주 교포 이민지에 2타 차다.


2위는 일본의 히가 마미코이며 박성현과 이미향이 조지아 홀(잉글랜드), 테레사 루(대만),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 3위다.

로열 리덤은 벙커가 많아 장타자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 이날 상위권 선수들 대부분이 정교함을 무기로 한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박성현은 167개의 벙커를 뚫고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뉴스엔에 "내가 경기할 때 날씨가 좋아 운이 따랐다. 또 파5 홀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는데 라이가 좋아서 나오기 수월했다. 마지막 홀에선 티샷이 벙커에 빠져 레이업을 했는데 파 세이브를 잘 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고 했다.

퍼트를 하고 있는 박성현. [Reuters=연합뉴스]

박성현은 또 “지난 주 스코티시 여자오픈 참가가 좋은 선택이었다. 오늘도 페어웨이에서 퍼트를 했는데 지난 주 경험이 도움이 됐다. 작년보다 링크스 코스가 좋아진 것 같다. 출발이 좋기 때문에 올해는 꼭 좋은 기억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지난 주 열린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는 11위를 했다. 박성현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이 71.4%였고 그린 적중률 약 72.2%, 퍼트 수는 27개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지난 해 US오픈 챔피언인 박성현은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년 차에 메이저 3승을 거두는 빠른 진도를 보이게 된다.

역시 5언더파 공동 3위인 이미향은 버디를 7개(보기 2개) 잡았다. 이미향은 지난 해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링크스 코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두에 오른 이민지. [Reuters=연합뉴스]

선두 이민지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민지는 지난 주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아리야 주타누간에 1타 차 준우승했다.

리디아 고가 4언더파 68타, 공동 8위다. 유소연이 3언더파 공동 11위, 지난해 우승자 김인경과 최혜진, 허미정이 2언더파 공동 20위다.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선 에리야 주타누간이 1언더파에 포진했다. 김세영도 1언더파다. 김효주와 전인지는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셸 위는 12번홀까지 7오버파를 치고 기권했다.


미셸 위는 12번홀까지 7오버파를 치다가 기권했다. 손에 붕대를 감고 있다. [AP]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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