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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텃밭서 '시즌 최고샷'…브릿지스톤 1R 4언더파 14위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3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8/08/02 20:05

타이거 우즈(42)가 2일 브릿지스톤 대회 1라운드 9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날리고 있다.[AP]

타이거 우즈(42)가 2일 브릿지스톤 대회 1라운드 9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날리고 있다.[AP]

타이거 우즈(42)가 '텃밭' 파이어스톤CC에서 올시즌 첫날 기준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우즈는 2일 오하이오주 애크론의 파이어스톤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막을 올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타를 줄였다.

단독 선두 이언 폴터(잉글랜드·8언더파)에 4타 뒤진 공동 14위며 이는 올해 우즈의 1라운드 최고성적이기도 하다.

2018년 우즈가 1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4언더파다. 2013년 이 대회에서 PGA 79번째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 8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4년만에 돌아온 이곳에서 통산 80승에 재도전한다.

인코스인 10번홀서 출발한 우즈는 11번홀(파4)서 135야드를 남기고 친 두번째 샷을 홀 1.2에 붙인 뒤 첫 버디를 뽑아냈다. 16번홀(파5)서도 한타를 더 줄인뒤 18번홀(파4)에서 무려 15짜리 장거리 버디 퍼팅을 집어넣으며 환호했다.

후반에서는 파를 지키다 파3인 5번과 7번홀에서 버디 사냥을 재개했으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린 후유증으로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경기후 우즈는 "좋은 스코어를 위해 싸우다시피 투쟁했다"며 "볼 스트라이킹이 좋지 않아 근근히 버티는 상황이었는데 퍼팅이 잘됐다"고 자평했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에서 선전, 우승 기대감을 높인 그는 "여기서 좋은 기억이 많다. 한번 더 이룰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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