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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세로 돌아서…터키 리라화 반등에 안도

다우 112포인트 올라

터키 리라화의 급락세가 진정된 데 따라 증시가 상승했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22포인트(0.45%) 상승한 2만5299.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03포인트(0.64%) 오른 283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19포인트(0.65%) 상승한 7870.8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리라화 환율 동향 등 터키 금융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리라화가 최근 급락했던 데서 다소 반등하면서 안도감을 제공했다.



달러-리라 환율은 전일 7.2리라 선도 넘었던 데서 이날은 6.3리라대까지 내렸다. 달러-리라 환율의 하락은 리라화의 강세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전 분야가 상승한 가운데 임의 소비재 분야가 0.95% 올라 가장 선전했다. 금융주는 0.86% 올랐고, 재료 분야는 0.7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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