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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의 친절한 자연치유] 당뇨는 만성병이 아니다

이원영 한의학 박사 / 자연한방 원장
이원영 한의학 박사 / 자연한방 원장 

[LA중앙일보] 발행 2018/08/15 미주판 23면 기사입력 2018/08/14 20:13

당뇨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당뇨 전단계로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현재 당뇨약을 복용하면서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분들, 더 나아가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분, 각종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분 등 많은 사람들이 당뇨라는 질병과 싸우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뇨는 만성병이 아니다, 당뇨는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당뇨는 약으로는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당뇨 환자들은 처음에 한가지 약으로 혈당으로 다스리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약을 더 세게 처방받는다. 그러다가 종국에는 인슐린 주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겪는다.

혈당을 조절하는 약으로는 당뇨병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당뇨약을 먹으면서 혈당만 잘 조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혈당은 조절될 지 몰라도 당뇨병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악화되는 것이다.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의 대부분이 10~20년 당뇨약을 복용하다가 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오는 분들인데 "혈당만 조절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뒤늦은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왜 당뇨약은 당뇨를 고칠 수 없을까. 당뇨병의 근본 원인을 잘못 짚었기 때문이다.

당뇨의 원인은 고혈당이 아니라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고혈당은 단지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나타난 결과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만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하지 못하는 인슐린이 넘치는데 인슐린을 더 퍼부으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셈이 되기도 한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당뇨병 치료는 혈당 관리가 전부인 것으로 의료계에서는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규모 연구 결과를 보면 혈당을 잘 관리하거나 말거나 합병증으로 진행하는 비율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을 관리한다고 나아지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폐렴이 생겨 열이 나는데 폐렴 치료는 하지 않고 해열제로 열만 내리는 치료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뇨를 치료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당뇨는 철저하게 먹는 것 때문에 생긴 것이기에 고치는 것도 먹는 것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함으로써 몸 속에 당분이 쌓이는 것을 막고, 에너지원으로 열심히 소모해야 한다. 우리 병원에서는 당독소 측정과 식생활 지도, 영양 처방 등을 통해 당뇨 환자들로 하여금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문의:(213)219-9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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