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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건축공사비 상승률 전국 3위

[LA중앙일보] 발행 2018/08/16 부동산 2면 기사입력 2018/08/15 14:30

라이더 레벳 버크날, 2분기 보고서
지난해 5.07% 상승-전년 동기 대비

샌프란시스코·포틀랜드 1·2위 차지
병원 빌딩이 제일 비싸, $780/sqft

LA의 건축공사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도 3번째로 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올해 산불 등의 영향으로 특히 목재 가격이 크게 뛰고 물량 확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앙포토]

LA의 건축공사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도 3번째로 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올해 산불 등의 영향으로 특히 목재 가격이 크게 뛰고 물량 확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앙포토]

LA의 건축 공사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 본사를 둔 건축자문회사 라이더 레벳 버크날이 최근 발표한 지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A는 지난해 거대 산불과 주요 건축자재에 대한 관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축비용이 그 전해보다 5.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리얼딜이 14일 보도했다.

또 이 같은 건축비 상승률은 다른 대도시인 시카고나 뉴욕 지역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전국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와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1, 2위를 차지했고 LA는 그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6.93%, 포틀랜드는 6.32% 각각 그 전년도보다 건축비가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건축비가 평균 4.7% 올랐다. 1월부터 4월까지 기간에는 1.18% 뛰었다. 반면 뉴욕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3.62% 상승했고 시카고는 평균치와 비슷한 4.8% 상승했다.

라이더 레벳 버크날은 인건비와 자재비, 제너럴 컨트랙터와 하청업자 관련 비용을 모두 조사했다. 또 각 시장에서의 현재 건축비 추정치도 추적했다.

건물 가운데 가장 비싼 비용이 드는 건물은 병원 빌딩이다. 스퀘어피트당 최고 780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고급 호텔은 스퀘어피트당 365달러에서 530달러 수준이었고 A급 사무실 빌딩은 스퀘어피트당 최고 350달러가 투입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를 물릴 계획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이 계획이 그대로 시행되면 공사비는 더 오를 전망이다.

철강과 알루미늄은 건축 자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발표된 CBRE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 공급업체는 입찰가를 최대 8%까지 올렸고 새로운 법규 시행을 염두에 둔 메탈 스터드는 최대 5% 인상됐다.

이 같은 건축공사비 상승은 특히 미 서부 해안지역에 더 부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목재 가격이 급등했고 이마저도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산 목재에 대해 20%의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기록적인 지난해 산불보다 올해 더 많은 산불과 역사상 최악의 산불피해 규모 때문에 신규 건축업자의 경우 앞으로 필요한 목재 확보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또 이는 전체 건축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 확실시된다.

하지만 이 같이 건축공사비가 상승함에도 예정된 호텔 개발 등 개발 사업이 지연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A카운티에서 현재 건설 중인 호텔 방 수는 지난 1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세를 보였다고 애틀라스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가 밝히고 있다.

가주 전체로는 183개 호텔이 건축 중에 있고 이들 객실을 모두 합하면 거의 2만60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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