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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시즌 3승…세계 1위 복귀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0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8/19 18:40

연장전 기록도 2전 전승

우승하면 물 대신 우유로 세리모니를 하고 싶다는 예언을 지킨 박성현이 19일 LPGA 인디텍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든채 미소짓고 있다.[AP]

우승하면 물 대신 우유로 세리모니를 하고 싶다는 예언을 지킨 박성현이 19일 LPGA 인디텍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든채 미소짓고 있다.[AP]

19일 LPGA 인디 인텍 챔피언십에서 올시즌 3승ㆍLPGA 통산 5승을 이룬 박성현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그러나 선두자리를 지키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2위로 밀렸다.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은 4타를 줄여 2언더파를 친 살라스를 어렵게 따라잡고 두사람은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365타로 연장전을 벌이게 됐다.

4년만의 패권을 노리던 리젯 살라스(미국)는 우승이 다가오자 긴장, 막판 실수가 연달아 나왔다. 17번홀 티샷을 당기며 뼈아픈 보기를 저지르고 마지막홀 272야드 짧은 파4에서도 2m짜리 쉬운 버디 퍼팅을 망설이다 실수, 우승 확정 대신 연장전 진출에 그쳤다.

살라스는 18번홀 연장에서도 6m짜리 버디 퍼팅을 실패한 반면 박성현은 3m 내리막 훅 라이 버디를 성공시키며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치열한 2018년 레이스에서 주타누간과 함께 다승 1위가 된 박성현은 연장전 역대기록도 2승 무패가 됐다.

또 지난해 11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뒤 1주일만에 2위로 내려왔지만 9개월만에 다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낸 2개월 만에 올린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 올해의 선수 2연패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또 '에이미' 양희영은 합계 22언더파로 불과 한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진출하지 못하며 단독 3위가 됐다.

지난해 신인왕 고진영은 20언더파로 4위, 단신의 이미향은 18언더파 공동 7위에 랭크됐다.

한편 3라운드서 규칙 위반으로 벌타를 받았던 렉시 톰슨은 이날 한타를 줄이는데 그쳐 종합 17언더파 11위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6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할수 있었던 주타누간은 불과 1타가 모자라 공동 7위에 머물렀으며 랭킹1위도 박성현에게 헌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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