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62.2°

2018.09.20(THU)

Follow Us

미국 항공사들 중국행 항공편 축소…무역전쟁 여파 수익성 감소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3 경제 5면 기사입력 2018/08/22 17:58

미국 항공사들이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잇따라 중국행 항공편을 축소하고 있다. 베이징 국제공항에 있는 아메리칸항공 체크인 카운터 모습. [AP]

미국 항공사들이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잇따라 중국행 항공편을 축소하고 있다. 베이징 국제공항에 있는 아메리칸항공 체크인 카운터 모습. [AP]

중국의 대만 표기 수정 압박을 계기로 미국 항공사들이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잇따라 축소하고 나섰다.

22일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대만을 별도 국가로 표기하지 말라는 중국의 요구를 수용한 미국 항공사 가운데 아메리칸 항공과 하와이항공이 최근 중국행 노선을 한편씩 줄이기로 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전날 항공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이윤이 나지 않는 노선을 줄일 계획이라며 여기에는 미국 시카고와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직항편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운항이 중단된다.

아메리칸항공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시카고-베이징 직항노선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와이항공도 같은 날 홈페이지에 중국의 10월초 국경절 황금연휴가 끝나는 시점에 매주 3차례에 걸쳐 호놀룰루와 베이징을 오갔던 직항편 운항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항공사는 이번 노선축소가 대만 표기 변경의 여파로 운항 수익성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아메리칸항공과 하와이항공에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항공도 중국을 오가는 항공노선을 줄인 상태다.

관련기사 트럼프, 中 보복하면 추가관세-무역전쟁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