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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스카우트 프로그램…가주 고교생에 무료 온라인 수업 제공한다

양 민 원장 / 닥터양 에듀콘
양 민 원장 / 닥터양 에듀콘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7 교육 23면 기사입력 2018/08/25 15:56

[에듀 포스팅]
AP 과목 수업도 있어
주립대 지원서 작성에 도움

캘리포니아내 공립 고교 학생들이 UC스카우트 온라인수업에 등록하면 기본형과 플러스 코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UC스카우트 웹사이트]

캘리포니아내 공립 고교 학생들이 UC스카우트 온라인수업에 등록하면 기본형과 플러스 코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UC스카우트 웹사이트]

수학· 물리 자신있다면
스탠퍼드 제공 수업 우수해


많은 고교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듣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영리 목적의 교육기관이나 타주 사립대학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코스들은 가끔 캘리포니아 고교나 가주 최고의 주립대인 UC와의 커리큘럼 호환성(compatibility) 문제나 비싼 비용으로 등록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는다. 다행히 UC는 최근 가주 고교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코스 'UC스카우트'를 시작했다.

UC스카우트는 과목의 선택범위도 넓고 경비도 저렴한 선택권이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학생이 자신의 형편에 맞추어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무료 선택권의 경우는 가주 학생 그 중에서도 공립학교 학생의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 과목들은 UC에 지원할 때 아무 문제없는 UC의 승인을 받은 학과목들이라는 것이야말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를 해소해 준다.



◆UC스카우트 과목

UC가 가주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선물이다. 현재 53개 과목들이 있는데 UC나 캘스테이트(CSU) 계열 캠퍼스를 지원할 때 필수 이수과목(a-g requirement)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중에는 23개의 AP과목들도 있어서 학과목이 필요한 학생들은 편리하게 선택해서 성적을 구비할 수 있다. 원하는 과목을 학교가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 특별히 유용하다.

학생들은 손쉽게 무료로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성적을 받아 UC나 CSU에 지원할 때 사용할 수가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가주 남단 멕시코와 국경에 인접한 샌 이시드로부터 북단 오리건에 인접한 스미스강까지의 총 770마일 내의 그 어느 곳에 있든지 이 53개 과목은 모두 들을 수 있다.

또 사립학교 학생이나 타주 학생도 비용을 지불하면 UC스카우트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가주에는 학교 수업만으로는 UC와 CSU 입학에 필요한 최소한의 'a-g 필수과목'을 만족시켜줄 수 없는 공립학교가 무려 47곳이 있다. 총 1311개의 공립고등학교 중 28분의 1에 해당한다. UC스카우트는 이제 이 학교 재학생들도 UC 진학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2017년에 전국교육통계센터와 칼리지보드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립고교의 8%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AP과목을 한 개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5개 이상의 AP과목을 제공하는 곳은 89% 뿐이다. 하지만 이들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도 더 이상 AP과목 미수강으로 인한 문제는 없다.

UC 스카우트를 사용하는 가주내 교육기관들은 공립학교와 챠터스쿨은 물론이고 독립 수업 프로그램(Independent Study Programs) 소년원(Juvenile Justice Facilities) 성인 교육센터(Adult Education Centers) 커뮤니티칼리지가 포함된다.

◆수업료 및 사용자

공립학교에 수업료가 없듯이 공립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에게는 UC 스카우트 온라인 코스도 무료이다. 무료 온라인 수업은 기본형이나 플러스로 수업 내용이나 참고서 등 수업에 필요한 편의사항을 제공하는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이 역시 스카우트가 교사를 따로 채용해 수강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다니는 학교의 담당과목 교사에게 강의를 부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현실적으로 학교가 교사를 통해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수업에 단체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생에게 편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타주 학생이나 사립학교 학생은 각각 29달러와 49달러를 온라인 수업 학비로 지불하면 수강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교사가 준비한 교안으로 가르치지 않고 UC스카우트 온라인 코스 플랫폼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역시 수업료는 저렴한 편이다. 2016-17학년도의 경우 259개 학교에서 1992명의 학생이 총 2672개의 코스를 통해 수업을 받았다.

학교에 해당과목을 가르칠 교사가 없어서 스카우트 교사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수업료가 학생당 499달러를 내야 한다. 때문에 예산이 빠듯한 교육구나 학교는 이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다.

만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다니는 학교와는 상관없이 원하는 기간이나 시간에 시작해서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페이스(Pace)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스카우트 코스는 399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비록 무료는 아니라도 타주 사립대학이나 영리목적 사립교유기관에 비해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적어도 학생의 입장에서 필요한 과목을 손쉽게 찾아 공부하고 성적을 얻어 성적표에도 기록을 올리고 대학지원 시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듣던 중 반가운 뉴스일 수 밖에 없다.

▶ucscout.org



◆기타 온라인 코스

이외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코스가 여러개 있다. 수학과 물리에 자신있는 학생들은 스탠퍼드 대학이 운영하는 스탠퍼드 프리칼리지에이트온라인 코스(https://ulo.stanford.edu)를 이용하면 좋다.

올 가을학기 지원자는 이미 마감됐으나 겨울이나 여름방학 때 운영하는 코스도 있다. 이 코스의 경우 교사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수업료도 비싸지만 수업 수준이 높아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또 로렐스프링스스쿨(https://laurelsprings.com) 그리고 저렴하고 손쉬운 브리검 영대학 고교 온라인과정(https://is.byu.edu/about/high-school-programs) 키스톤스쿨온라인(https://www.keystoneschoolonline.com)도 있다.

dryang@dryan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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