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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의회 중앙홀 안치 … 31일 일반 조문

1일 워싱턴국립성당서 장례
해군사관학교 묘지에 안장

뇌종양으로 별세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시신이 장례식에 앞서 의회 중앙홀에 안치된다.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26일 트위터에 "매케인 상원의원의 시신이 오는 31일 의회 중앙홀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은 "그러한 명예를 더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을 상상하는 것은 어렵다"며 "미국민이 이 영웅이자 정치인에게 경의를 표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의회가 1824년 중앙홀을 건립한 후 고인의 시신을 중앙홀에 안치하고 일반 국민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에이브러햄 링컨,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등에 이어 매케인 의원이 32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월 타계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안치된 바 있다.

조문행사는 오는 2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주의사당에서 일반인의 조문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내달 1일 오전 10시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 두 전직 대통령 등이 참석한 장례식이 열리며 고인의 생전 소원에 따라 메릴랜드주 해군사관학교 묘지에 있는 동기이자 평생의 친구 척 라슨의 옆에 안장된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 의회 건물 중 하나인 러셀 빌딩의 명칭을 매케인 의원 이름을 따서 새롭게 변경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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