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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아카데미 출품…칸 이어 수상할까 [Oh! 재팬]

[OSEN] 기사입력 2018/08/27 23:12

[OSEN=장진리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오스카를 노린다. 

28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품된다고 밝혔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5월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생애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어느 가족'은 일본에서 352만 명을 동원하고, 흥행 수익 42억 엔(한화 약 418억 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중국에서도 첫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 올해 중국에서 개봉한 일본의 모든 실사 영화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칸을 사로잡은 '어느 가족'은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청신호를 밝혔다. 오는 9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제66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는 평생 공로상에 해당하는 도노스티아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에서는 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APR/OSRAM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2018'에 출품돼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이기도 하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아카데미 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4년 '아무도 모른다' 이후 14년만. 칸을 석권한 '어느 가족'이 아카데미 시상식 출품을 확정하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칸에 이어 아카데미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티캐스트 제공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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