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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오바마 길' 생긴다…28일 시의회 만장일치 통과

로데오 로드 3.5마일 구간

LA에 오바마 길이 생긴다.

LA타임스는 LA시의회가 28일 '로데오 로드(Rodeo Road)'를 오바마 불러바드로 바꾸는 안건을 15-0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LA주민들과 방문객들이 LA를 여행할 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됐다"며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6월 허브 웨슨 LA 시의장이 제안했다. 해당 구간은 LA미드시티에서 컬버시티 경계까지 3.5마일에 달하는 로데오 로드 선상이다. LA랜드마크 중 하나인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Rodeo Drive)와는 다른 곳이다.



웨슨 시의장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 운동 당시 로데오 로드에 있는 랜초 시에네가 공원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며 "해당 도로는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등 전직 대통령의 이름이 걸렸던 지역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몬터레이 베이 지역과 134번 프리웨이에는 이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바꾼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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