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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단일팀 AG 은메달 확보…선동열호는 일본 꺾고 결승 유력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8/08/30 03:47

사이클 이주미, 개인추발 금메달로 2관왕…유도 안창림 은메달

(자카르타=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남북 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네 번째 메달을 예약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단일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농구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89-6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임영희, 박혜진, 로숙영이 17점씩 올렸고 강이슬이 3점 슛 4개를 포함한 14점을 보태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즌 일정을 마치고 25일부터 팀에 합류해 첫 경기에 나선 박지수는 11리바운드와 10점, 3블록슛을 기록해 존재감을 뽐냈다.

남북 단일팀은 카누 용선 남자 500m의 사상 첫 금메달과 용선 여자 200m·남자 1,000m의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단일팀은 중국과 내달 1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벼랑에 몰렸던 한국 야구는 일본을 누르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대표팀은 자카르타 GBK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제압했다.

김하성·박병호(이상 넥센 히어로즈), 황재균(kt wiz)이 차례로 솔로포를 터트려 경기 초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투수 최원태(넥센)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진 뒤 팔꿈치 통증으로 물러났으나 뒤를 이어 이용찬(두산 베어스)이 2⅔이닝을 1점으로 막고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이후 6회 최충연(삼성 라이온즈), 8회 함덕주(두산)가 일본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예선라운드에서 대만에 패해 B조 2위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나선 한국은 1승 1패가 됐다.

한국은 31일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는 트랙사이클 여자 개인추발 결승에서 왕훙(중국)을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추월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8일 여자 단체추발에 이어 개인추발에서도 금메달을 따 대회 2관왕에 됐다.

이주미는 앞서 열린 예선에서 3분 33초 048(평균 시속 50.693㎞)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빛 기대를 부풀렸다.

임채빈(금산군청)은 남자 스프린트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유도 남자 73㎏급 간판 안창림(남양주시청)은 '천적' 일본 오노 쇼헤이에게 설욕을 노렸으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안창림은 결승에서 정규시간 4분과 연장전 7분 9초를 합해 무려 11분 9초 동안 진행된 '혈투'에서 골든 스코어 절반패로 무릎을 꿇었다.

조광희(울산시청), 최민규, 조정현, 김지원(이상 부산 강서구청)이 조를 이룬 한국 카누 대표팀은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선에서 1분 25초 313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1분 24초 203)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쳐 은메달을 땄다.

여자 카약 1인승 500m에서는 불혹의 이순자(40·경남체육회)가 2분 02초 532를 찍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 50㎞ 경보에 출전한 주현명(한국체대)은 4시간 10분 21초에 완주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45㎞ 지점까지 마루오 사토시(일본)의 등을 보며 4위로 걸었던 주현명은 마지막 5㎞에서 역전에 성공해 빛나는 메달을 목에 걸었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배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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