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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2019년 상반기 이후 美우주인 운송 서비스 계약 종료'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8/08/31 07:16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내년 4월 국제우주정거장(ISS) 체류 우주인들을 지구로 귀환시키는 것으로 미국 우주인들을 운송하는 미항공우주국(NASA)과의 계약을 종료할 것이라고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군사·우주 분야를 담당하는 보리소프 부총리는 이날 "내년 4월 '소유스 MS' 우주선의 (지상) 착륙과 함께 ISS로 미국 우주인들을 싣고 가고 지상으로 싣고 오는 것과 관련한 NASA와의 계약 의무 이행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2011년 자체 우주왕복선이 모두 퇴역하고 2012년 7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결된 이후 우주비행사 수송을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다.

NASA가 러시아에 지급하는 운송료는 우주인 1명당 약 8천만 달러(약 890억 원) 내외로 알려졌다.

미국은 당초 2018년 러시아와의 우주인 운송 계약이 종료되면 더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자체 우주선 개발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지난해 초 2019년분으로 소유스 우주선에 3좌석을 추가로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우주당국은 현재 값비싼 러시아의 운송 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주항공 전문 기업 보잉과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에 각각 의뢰해 자체 유인 우주선을 개발 중이다. cjyou@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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