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5.0°

2019.12.07(Sat)

친구들과 다툼이 잦은 아이, 혹시 ADHD?

김미정 기자
김미정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23:14

ADHD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ADHD가 아닐까 한번쯤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나 불이익이 걱정이 되어 막상 병원에서 진단받고 처방 받는 것을 꺼리는 부모가 많은 실정이다.

현우(가명, 초1)는 집중력이 부족하여 상대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기분 상하는 일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기도 한다. 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다툼이 자주 발생하자 심각성을 인지한 부모님은 현우와 관련 기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 현우는 ADHD 진단을 받았다.

ADHD는 해당 연령에 비해 부적절한 충동성과 과잉행동을 보이고, 하나의 주제에 일정시간 이상 집중하기 어려운 모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7세 이전에 발병하고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전두엽 기능저하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전두엽은 고차적인 인지기능이 발현되는 두뇌 영역으로 지루함을 참고 집중하거나 충동을 억제하고 계획하고 실행을 담당하는 뇌 부위며, 사회적인 인간관계를 유지시키기도 한다.

수인재두뇌과학 목동센터 박은아 소장은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나타나며,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될 수 있다.”라며, 덧붙여 “ADHD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이다. ADHD 진단을 받았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주의력이 향상되고 충동이 감소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ADHD 아동은 복잡한 환경에서 주의가 흐트러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단순하고 일관된 환경을 제공 해 줄 수 있도록 생활 계획표를 짜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며 아이가 관심을 갖는 활동을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전시켜주는 것도 좋다.

최근 각광받는 비약물 두뇌훈련으로는 뉴로피드백이 있다. 뉴로피드백은 스스로 자신의 뇌파를 조절하여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과잉행동 등을 줄이도록 하는 두뇌훈련이다. 훈련을 통해 두뇌에 학습이 이루어지며 그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특정한 상태가 계속해서 반복되면 신경 세포의 가소성 변화를 통해 그 특정 상태를 전두엽에 오랜 기간 저장한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두뇌의 학습능력을 이용하여 긍정적 기능을 강화시키게 된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ADHD, 자폐증, 학습장애, 난독증 등의 질환에 대한 심층 상담과 검사 및 두뇌 훈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수품질 인증 장비를 활용하여 뉴로피드백, 바이오피드백, 감각통합훈련, 컴퓨터 기반 인지훈련 등의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