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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뉴욕문학 28집' 출간

80명 회원 올해 작품 수록
고교 백일장 수상작 실려

뉴욕 문학가들의 시·소설·수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80여 명 회원들의 한 해 결실을 담은 ‘뉴욕문학 28집’을 출간했다. 특별히 올해는 온라인 책(e-Book)도 제작해 아마존에서도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뉴욕문학 28집’에는 뉴욕 퀸즈, 뉴저지 공립고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 고교 한글 백일장’의 수상작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인상 수상작들이 담겼다.

신인상은 김희우씨, 윤금숙씨, 김영대씨가 수상했으며, 그들의 작품인 ‘나무늘보’와 ‘새벽에’, ‘택배로 온 안경’ 작품이 각각 실렸다. 또 고교 백일장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김찬주, 황수영, 오푸른 학생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특별 기획으로는 지난 5월 한국 북한문학 전문가인 김종회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한민족 문학의 미래’ 특강 기록도 수록했다. 김 교수의 작품은 ‘통일시대, 한민족 문학의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찾아볼 수 있다.

황미광 문인협회 회장은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29년동안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뉴욕문학을 출간해왔다”며 “한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2세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를 전했다.

문인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뉴욕문학 28집’ 출간을 축하하는 ‘뉴욕에 문학있다’ 잔치를 연다. 황 회장은 “단원이 아닌 분들도 문학에 꿈을 가진 분이라면 함께 할 수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뉴욕문학 책과 디너·음악·와인 포함 참가비 60불. 347-739-6502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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