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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안했다"..'아는와이프' 한지민의 직진이 아름다워[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8/09/12 14:45

[OSEN=박소영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의 직진이 아름답다. 

12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 13회에서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은 나란히 2006년 6월로 돌아갔다. 고등학생이 된 서우진은 과거 그대로 차주혁이 버스 정류장에 나타나길 기다렸다. 

하지만 차주혁은 서우진을 피하려고 자취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서우진은 "왔을리가 없지. 내가 찾아가지 뭐"라며 씩씩하게 돌아섰고 차주혁의 대학교로 찾아갔다. 오상식(오의식 분)의 도움을 받아 자취방까지 쫓아가기도. 

그러나 차주혁은 도망쳤다. 서우진은 간신히 그를 붙잡았고 같이 택시를 탔다. 차주혁은 서우진에게 "우린 얽히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말했고 서우진은 "그럴 수 있죠. 그렇다고 피할 순 없죠. 전 우리 운명대로 걸어가 볼래요"라고 답했다. 

차가 신호에 걸려 멈춘 사이 차주혁은 뛰어내렸고 서우진도 뒤를 쫓았다. 그 순간 오토바이가 달려왔고 차주혁은 돌아서서 달려오는 서우진을 위해 몸을 날렸다. 두 사람은 길바닥에 나란히 쓰러졌다. 

이 사고로 차주혁과 서우진은 다시 2018년 8월로 돌아왔다. 그러나 많은 게 달라져 있었다. 서우진의 엄마(이정은 분)는 치매에 안 걸렸고 윤종후(장승조 분)는 쌍둥이 아빠로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차주혁은 "나랑 결혼은 안 맞는다. 난 이게 좋다. 혼자 살 거다. 나 때문에 누가 불행해지는 게 싫어"라며 이혜원(강한나 분)과 서우진 모두 붙잡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서우진이 자신이 다니는 은행으로 발령 받지 못하도록 애썼다.

그럼에도 서우진은 당찼다. 본사에서 드디어 마주한 차주혁을 향해 서우진은 "저 아직 차주혁 대리님 포기 안 했다. 그러니까 기다려요. 아이 윌 백"이라고 미소 지었다. 차주혁은 서우진의 행복을 빌어주며 "제발 그러지 마"라고 혼잣말했다. 

서우진 역시 자신을 생각하는 차주혁의 진심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서우진은 지점장(손종학 분)까지 만나 자신을 어필했고 과거 그대로 차주혁이 다니는 지점에 발령 받았다. 두 사람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셈이다. 

차주혁이 반했던 과거 때처럼 서우진은 밝고 씩씩했다. 자신을 피하려는 차주혁에게 멋지게 먼저 대시하고 바뀐 인생에서도 함께 하자고 고백할 정도. 차주혁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서우진의 직진이 통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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