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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와이프' 한지민 밀어내는 지성..또 후회할라! [Oh!쎈 리뷰]

[OSEN] 기사입력 2018/09/12 15:17

[OSEN=박소영 기자] 한지민을 계속 밀어내는 지성. 또다시 후회되는 선택을 하게 될까?

1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아는 와이프' 13화 '리셋'에서 차주혁(지성 분)은 서우진(한지민 분)과 함께 2006년 6월로 돌아갔다. 여러 차례 과거를 오갔던 차주혁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서우진을 피하려고 했다. 서우진이 자취방에까지 쫓아오자 도망칠 정도. 

자신과 결혼한 이후 불행해졌던 서우진을 떠올리며 각자의 삶을 살자는 것. 하지만 서우진은 "전 우리 운명대로 걸어가 볼래요"라며 차주혁을 쫓아왔다. 두 사람은 쫓고 쫓기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다시 2018년 8월로 돌아왔다. 

바뀐 현재에도 차주혁은 서우진을 피했다. "나랑 결혼은 안 맞는다. 혼자 살겠다. 나 때문에 누가 불행해지는 게 싫어"라며 이혜원(강한나 분)과 서우진 모두 붙잡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런 그의 앞에 시간여행자 노숙자가 택시 기사가 돼 나타났다. 그는 "자네가 간절해 보였다. 그냥 그렇게 살았으면 더 미워하고 원망하고 죽지 못해 살았을 거다. 익숙해진다는 건 양날의 검이다. 인간은 어리석다. 겪지 못하면 깨닫지 못한다"며 그를 과거로 보냈던 이유를 알렸다. 

"자네도 스스로한테 그만 벌 주고 이제 행복해 보지 그래"라는 용기를 얻은 차주혁은 몰래 서우진의 집 앞에 갔다. 고장난 전구를 고쳐줬고 우진의 엄마(이정은 분)까지 만나 물건을 팔아주며 남몰래 마음을 썼다. 

그러나 여전히 서우진을 밀어냈다.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서우진은 "저 아직 차주혁 대리님 포기 안 했다. 그러니까 기다려요. 아이 윌 백"이라고 고백했다. 차주혁은 "제발 그러지 마. 널 위해서"라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운명은 거스를 수 없었다. 서우진은 결국 차주혁이 있는 은행 지점에 발령 받았고 차주혁과 다시 시작을 꿈꿨다. 그러나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주혁은 거듭 서우진의 마음을 거절했고 각자의 삶을 살자고 했다. 

차주혁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다. 자신과 결혼한 후 괴물로 변한 서우진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놓아주겠다는 진심이었다. 자신이 없을 때 더 밝고 건강했던 서우진이기에 놓아주려는 마음이었다. 

한편으로는 차주혁이 또다시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시청자들이다. 종영까지 3회 남은 가운데 차주혁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더욱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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