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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인성부터 배성우, 2회분량까지 획득한 '투머치 토커들'[Oh!쎈 리뷰]

[OSEN] 기사입력 2018/09/12 15:17

[OSEN=김은애 기자] '안시성' 배우들이 갑옷과 함께 가식까지 벗었다. 조인성, 배성우, 남주혁, 박병은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영화 '안시성'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했다.

조인성은 "차태현이 형과 친해서 언젠가는 한 번쯤은 나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조합으로 나올지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영화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인성은 직접 멤버들의 조합을 꾸렸다며, 2주 방송분을 노렸다.

그만큼 조인성은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말할 때마다 재미있는지 판단하며 '예능 감별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재미가 없으면 "못쓴다"고 따끔하게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은 엉뚱한 매력을 뽐내면서도 끊임없이 입담을 대방출했다. 박병은은 낚시가 취미라며, '안시성' 배우들도 먹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인성은 "딱 한 번 먹었다. 그것도 미리 잡은 것을 냉동 시킨 주꾸미였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병은은 "그럼 한 번만 먹지. 몇 번을 먹어?"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남주혁은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해 유독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남주혁은 "집으로 초대한 조인성이 슬라이스 사과 등을 줘 감동받았다" "총쏘는 게임을 할 때는 이어폰이 좋아야한다. 발소리를 들어야한다" 등의 에피소드로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은 끈끈한 팀워크도 과시했다. 단체 톡방에서 열띤 토크를 펼치는가하면 영상통화도 한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영화 촬영이 끝나도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박병은의 개그를 설현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조인성과 배성우는 톰과 제리같은 모습이었다. 배성우는 동창회에 조인성을 데려가려 했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내가 작가 인터뷰를 하는데 조인성이 왔다. 그 뒤에 동창회 약속이 있었다. 10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었다. 조인성이 온 것이 술을 마시려한 것 같아서 챙겨가려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반면 박병은은 배성우에게 고마운 일화도 공개했다. 어려운 시절 박병은은 배성우가 돈을 빌려줬다고 고백했다. 박병은은 "배병우가 선뜻 돈을 빌려줬다. 그런데 내가 돈을 갚았다는 것을 까먹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안시성' 팀은 조인성의 철저한(?) 지휘 아래 최고의 입담을 선보였다. 여기에 배성우는 뛰어난 발성으로 "2주 가자"를 외쳤고, 그 결과 2주 연속 방송이 나가게 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쉴 새 없이 수다가 쏟아지면서 다양한 웃음을 줬다는 의견들이다. 이가운데 과연 '안시성' 팀은 다음 방송에선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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