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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닛·이중언어 프로그램…10월 1일부터 신청서 접수…추첨 선발

[LA중앙일보] 발행 2018/09/17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8/09/16 17:24

이중언어 신청자도 e-초이스 사용해야
10월 6일 버질중학교에서 '매그닛페어'

LA통합교육구 매그닛 프로그램 지원서 접수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윌리엄 멀홀랜드 매그닛스쿨 학생들이 컴퓨터로 로봇을 작동시키고 있다. [중앙포토]

LA통합교육구 매그닛 프로그램 지원서 접수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윌리엄 멀홀랜드 매그닛스쿨 학생들이 컴퓨터로 로봇을 작동시키고 있다. [중앙포토]

LA통합교육구(LAUSD)가 운영하는 매그닛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원자는 오는 11월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매그닛 뿐만 아니라 자녀를 이중언어 프로그램에 등록하길 원할 경우에도 역시 매그닛 프로그램 지원서인 e-초이스(www.eChoices.lausd.net)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는 자녀가 다닐 학교와 프로그램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지원서를 준비하는 게 좋다.

LAUSD는 매그닛 지원자들을 위해 10월 한 달동안 지역별로 매그닛페어를 여는데 올해는 한인타운과 가까운 버몬트와 웨스트 1가에 있는 버질중학교(152 Vermont Ave.)에서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매그닛페어를 열 예정이다. 한인타운에 있지만 한인 학부모들에게는 아직 이름이 낯선 버질중학교는 현재 의학·보건학 매그닛 프로그램과 영재 학생들을 위한 상급교육학교(School for Advanced Studies·SAS)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버질중학교는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어반도 개설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매그닛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어떻게 신청하는지 지원 방법을 자세히 알아봤다.



◆매그닛 프로그램

LAUSD에서 운영되는 매그닛 시스템은 지원 대상을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영재프로그램에 등록 중인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다른 교육구에 거주하지만 매그닛스쿨에 자리가 있으면 해당 학교장의 확인 절차를 거쳐 입학할 수 있다. 학교와 거주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학생은 통학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급교육학교(School for Advanced Studies·SAS): 영재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최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학교는 영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큼 자격이 조금 까다롭다. 학교에서는 입학 전 학생과 인터뷰하고 성적표나 교사 추천서를 요구할 수도 있다. 또 아이큐(IQ)검사를 통해 영재(Gifted)인지, 아니면 최우수 영재(highly Gifted)인지를 확인한다. SAS를 신청하려면 영재(gifted/talented) 프로그램 담당자와 일단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교육구 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 다닐 수 있지만 거주지 인근 학교에 우선 선택권이 있다. 그러나 신청자가 많이 몰려 있다면 추첨을 통해 입학자를 결정하게 된다. 타 교육구의 학교를 다니고 싶다면 거주지 교육구의 이전 허가(interdistrict permit)가 필요하다. 교육구 사무실에 허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재 프로그램: 영재프로그램은 매그닛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그닛 프로그램 분야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의학, 외국어, 수학 및 과학, 예술 등의 주제로 분류돼 있다. 영재 프로그램은 이중 두뇌가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225개 매그닛스쿨 중 영재(Gifted/High-Ability) 학교는 47곳이다. 영재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학교에서 영재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담임 교사에게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확인한 뒤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다.



◆이중언어 프로그램

영어로는 'Dual Language' 또는 'Bilingual Program'을 가리킨다. 주로 초등학교 과정인 킨더가튼부터 6학년까지 운영되는데 수업의 절반은 영어로, 나머지는 외국어로 가르친다. 저학년 때는 외국어 비중이 높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비중이 많아진다. 가주내 DLP 학교는 300여곳이며, 언어별로는 영어/스패니시, 영어/중국어, 영어/한국어 순이다. 한국어의 경우 LA통합교육구에 중·고등학교를 포함해 7개교에서, 글렌데일과 라크레센타, 가디나, 샌프란시스코, 풀러턴 지역에 각각 1개교씩 총 11개교가 운영 중이다. LA한인타운내 초등학교는 코헹가와 3가, 윌턴, 케네디스쿨 캠퍼스 안에 함께 있는 앰배서더글로벌에듀케이션과 뉴오픈월드아카데미가 있으며, 중학교는 베렌도와 존버로우즈 중학교, 고등학교는 패어팩스 고등학교가 있다. 오렌지카운티에는 OC랭귀지아카데미(OCLA)가 있다.



◆지원 방법

LAUSD 교육구 관할 구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영어 미숙자나 특수교육 학생 또는 영재 학생들도 포함된다.

LAUSD는 12월 초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가정에 확인증을 발송하고 3월 중에 입학허가 통지서를 보낸다. 지원서 마감일까지 매그닛이나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내년 2월 1일에 오픈하는 추가 접수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매그닛스쿨에 자리가 남으면 교육구는 봄학기가 시작된 후 2주 동안 대기자들에게 추가 입학허가 통보서를 발송한다. 만일 그 해에 입학허가를 받지 못했다면 내년에 재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서는 반드시 온라인 지원서나 종이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지원서는 e-초이스 웹사이트에 있다. 종이 지원서의 경우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팩스로는 지원서를 접수하지 않는다.

학생당 지원할 수 있는 매그닛 프로그램은 3개. 만일 1순위 지망 학교에 선정됐다면 남은 선택권은 자동으로 없어진다. 또 지원자가 3개 프로그램 중 1개라도 선정됐다면 대기자 명단에 오르지 않는다.

반면 3개 프로그램 중에서 뽑힌 곳이 전혀 없다면 지원자 이름은 1순위 지망 학교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이 자동으로 오른다.

이미 매그닛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매년 재신청할 필요가 없지만 대기자 명단에 있고 다른 학교로 옮기고 싶다면 새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학생 선발 방식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시키는 매그닛은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신청서를 추첨해 입학자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구는 각 학교의 정원을 확인하고 학생의 학습능력과 지역별로 부여하는 우선 포인트(priority points)를 토대로 선발한다.

포인트가 받을수록 선발 기회도 높은데, 한 예로 타인종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면 4점을 받는다.



◆통학버스(Permits With Transportation·PWT) 프로그램

LAUSD는 매그닛 프로그램 등록생들에게 통학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초등학교일 경우 학교 밖 2마일 이상, 중·고등학교는 학교 밖 5마일 이상 떨어져 거주하는 학생들이다.

학생이 버스를 타고 통학할 수 있는 시간은 90분까지다.

신청을 원하면 매그닛 신청서에 표시해야 한다.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면 정해진 버스 정류장에 픽업 시간에 맞춰 데려다 주면 된다.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통학버스 서비스가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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