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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National Voter Registrantion Day)'을 맞아 민권센터 등 아시안 정치력 신장 단체 연맹인 APA보이스는 25일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퀸즈도서관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들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다. |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National Voter Registration Day)'을 맞은 25일 민권센터 등 19개 아시안 정치력 신장 단체 연맹인 APA보이스는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퀸즈도서관 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들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며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회견에는 민권센터를 비롯해 아주인평등회(AAE), 플러싱상공회의소 등 단체 대표들과 지역 정치인이 참여해 연방·뉴욕주 본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내달 12일 마감된다고 홍보했다.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안 아메리칸이 뉴욕시 인구의 15%를 차지한다"며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가 오래도록 요구했던 정책을 실현시키고 우리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이민자가 선거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멀지 않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는 향후 연방.주.시정부의 정책을 바꿀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아시안 유권자들이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선 AAE 공동 사무총장도 "아시안 유권자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 앞서 유권자 등록을 마쳐 아시안 유권자 표가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캐스팅 보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은 "투표는 우리 시민들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만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 중요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커뮤니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권센터는 매주 시민권 선서식이 열리는 브루클린 법원 앞 등에서 연중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민권센터 측은 "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새롭게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 등 총 2796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며 "18세 이상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 등록 시 정당 가입을 해야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데 한인 유권자들은 가입 비율이 낮다"며 "특히 지역 선거의 경우 예비선거 당선자가 본선거에서 당선될 확률이 높은 만큼 정당 가입을 통해 참정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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