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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CLA 국제 비엔날레…동아시아 작가들의 '사회를 향한 외침'

[LA중앙일보] 발행 2018/09/27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9/26 17:57

11명의 한인 작가 참여
오늘부터 10월 11일까지
UCLA 뉴와이트 갤러리서

UCLA 국제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들. 해나 킴 바라미니·문한샘 작품

UCLA 국제 비엔날레에 전시될 작품들. 해나 킴 바라미니·문한샘 작품

이승재·김다슬작품

이승재·김다슬작품

'2018 UCLA 국제 비엔날레'가 오늘(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UCLA 브로드 아트센터 내 뉴와이트 갤러리(New Wight Gallery)에서 열린다. '위 액티비스트(We Activeas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국적 작가들이 경험한 한국, 중국, 몽골, 홍콩, 대만, 일본의 사회·정치적 상황을 풀어낸 전시다. 행사는 UCLA 예술·건축대가 주관하고 UCLA아시아-태평양연구소와 UCLA 한국학 연구소가 지원한다.

전시에서는 '신체와 성' '역사와 사회정치' '기술과 환경'이라는 세 가지 관전 카테고리 내 비디오, 설치, 페인팅, 사진, 조각, 드로잉 등의 다양한 시청각 미디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참여작가로는 최진석, 정도이, 홍원석, 강하니, 김다슬, 문한샘, 이승재, 한솔, 이준용, 이호유, 해나 킴 바라미니 등 11명의 한인작가를 포함 총 22명의 다국적 작가가 참여했다.

비엔날레의 임재환 큐레이터는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사회 운동의 여러 사례를 보면 문화.노동.정치.교육.종교계 운동가와 리더들을 포함한 수많은 일반인이 광장과 공회당에 모여 시위했다. 이중 예술과 문화를 매개체로 사회에 대한 비평을 했고 민권과 인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며 "동아시아의 사람들은 '조용하고 수동적'이라는 서구사회의 일반적 인식과 상반되는 동아시아 작가들의 사회를 향한 외침을 단체 전시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사회에 참여하는 세계 시민으로서 예술가의 면모를 알리는 열린 연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최진석 작가(CalArts MFA)의 렉처 퍼포먼스 '부정적 정의 (2018)'가 진행된다. 작가는 일제식민지 시대, 2차 세계대전, 한국 전쟁 이후 일본과 미국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문화적 영향들을 강연 형식으로 설명한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힙합, 근현대 미술을 주제로 각 특정한 예를 들어 그 문화적 수입 과정을 다루며 이를 통해 지정학적 역학이 한국 문화 전체를 한 세기 만에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개막행사는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art.ucla.edu.galle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240 Charles E. Young Driv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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