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재활용식수 정수공장 내년 착공
시의회 건설예산 융자안 승인
하루 3천만 갤런 식수 재활용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 25일 재활용식수 정수공장 건설예산 마련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6억1400만 달러를 융자하자는 안을 1차 승인했다.
이 안에 따르면 정수공장은 내년 중 착공해 2021년 완공할 예정으로 최첨단 기술을 도입, 하루 3000만 갤런에 달하는 폐수를 식수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 공장건설 및 폐수를 끌어들여 정화된 식수를 로컬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파이프 시스템 설치에 총 12억5000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6억1400만 달러를 연방 환경보호국(EPA)에서 융자를 내 충당하기로 한 것이다.
케빈 폴코너 시장은 “이 공장이 완공되면 깨끗하고 믿을 만한 식수를 주민들에게 향후 수십 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 정수공장의 부지는 805번 프리웨이와 이스트게이트 몰의 교차지점 인근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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