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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고용시장 활기 --- 실업율 하락

6만3천여개 새 일자리 창출 -- 3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캐나다 경제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는 과목할 만한 고용증가를 기록했으며 실업율도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한달 기간 전국에 걸쳐 새 일자리 6만3천3백개가 창출됐으며 실업율은 6%에서 5.9%로 내려갔다. 지난달 비 정규직이 8만개 생겨난 반면 정규직은 1만6천9백개 사라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당초 순수 일자리 증가수를 2만5천개로 예상한바 있다.


올해들어 6월 말까지 새 일자리를 추가하지 못한 부진한 고용실태를 보였으나 3분기(7~9월)부터 3개월째 증가세를 거듭했다. 지난 8월의 경우, 4만8천7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한편 지난달 임금 인상율은 8월2.9%에서 2.4%로 감소했으며 근로시간도 0.7% 줄었다.




산업 부문별로는 건설업계가 새 일자리 2만8천개를 추가해 고용증가를 주도했으며 서비스부문은 1만8천4백개를 만들어 냈다. CIBC 캡피탈 마켓츠의 로이스 멘데스 경제수석은 “9월 고용 실적은 예상을 크게 앞선 것”이라며”그러나 고용증가가 주로 비정규직에서 이뤄진 것으로 정규직이 상당수 사라진 것이 우려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각각 3만6천개와 3만3천개의 새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BC주의 경우 현재 실업율이 4.2%로 전국에서 최저치를 보였다. 또 8%대를 넘던 대서양 연안주의 실업율도 7%대 선으로 개선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알버타주는 실업율이 7%로 높아졌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선 0.8% 낮아진 수준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은행의 도글라스 포터 경제수석은 “구직 희망자 숫자에 비해 고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이달말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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